현대트랜시스, 인도네시아에 합작 회사 설립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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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자동차 산하의 파워트레인(구동 장치)과 시트를 생산하는 현대트랜시스(Hyundai Transys Inc.)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계 자동차 부품 제조 대기업 APM 오토모티브 홀딩스(APM Automotive Holdings Bhd) 산하의 APM 오토모티브 인도네시아(APM Automotive Indonesia)와 절반씩 출자했다.

현대트랜시스가 동남아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작 회사는 APM 현대트랜시스 인도네시아(APM Hyundai Transys Indonesia). 서부 자바의 복합 개발 도시 델타마스 시티의 산업 단지에 생산 거점을 두고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공장용으로 시트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델타마스 시티 내에 동남아시아 최초의 완성차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1년 조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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