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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끄라까따우, 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과 손잡았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3-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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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Nippon Steel&Sumitomo Metal Corporation·이하 NS SMC)이 인도네시아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과 손잡고 대형 철강공장 2곳을 찔르곤 지역에 건설한다.
 
NS SMC는 총 5억 달러를 투입해 국영 끄라까따우 스틸과 함께 자동차용 강판과 건설용 철강을 생산하게 된다. 투자내역은 끄라까따우 니뽄 스틸 수미킨(PT Krakatau Nippon Steel Sumikin)이 오는 7월 건설하는 자동차용 강판 생산 공장에 3억 달러, 그룹사인 오사카 제철(PT krakatau Osaka Steel)이 5월에 착공하는 중소형 형강, 철근 봉강 등을 제조하는 공장에 2억 달러가 투입되며 모두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과 합작한다. 공장 건설 부지는 40헥타르로 2개 철강 공장이 들어서며 각 공장에서 연간 50만 톤의 철강을 생산할 계획이다.
 
NS SMC의 카즈히로 에가와 해외개발사업본부장은 22일 “오사카제철은 오는 2016년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이며, 끄라까따우 니뽄 스틸 수미킨은 2017년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살레 후신 인니 산업장관과의 회동 후 “철강산업은 한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 기둥이 되는 산업이다. 앞으로 이 철강공장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철강산업에 대한 투자촉진을 위해 투자우대조치(인센티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태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인센티브 혜택이 적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택스 홀리데이 정책의 조건은 1조 루피아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일 경우, 면세 기간이 5~10년 주어진다.
 
2012년 기준 인도네시아 1인당 철강소비량(생산 및 수입에서 수출을 뺀 것) 연간 1인당 61kg으로 우리나라의 1200kg, 세계평균 700kg 등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져있어 앞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기간 말레이시아 1인당 철강소비량은 354kg, 태국은 273kg, 베트남은 142kg 등이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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