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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 지붕 두 목소리, 루피아화 약세와 부동산의 미래는?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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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부동산협회(REI)는 미국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이 달러 보유를 위해 부동산 투자비율이 낮아지는 상황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에디 REI 회장은 "철재 등 수입에 의존하는 건축 자재가 많아아 부동산 시장 상황은 인도네시아 경제에 좌우되기 쉽고, 환율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라면서 “2015년에는 투자자들이 주로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에디 회장은 “정부가 루피아화 약세 대응책을 도입해 환율 하락세를 개선한다면 부동산 업계가 충분히 활성화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고 내다봤다.
 
우린 조금 달라
 
반면, 일각에서는 환율이 부동산가격 변동에 직접적인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부동산업계는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마르 후신 REI 북부 수마트라지회장은 “국내에서 건물을 건축하는데 들어가는 자재 가운데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오는 것은 철재뿐”이라며 “대부분 자재가 국내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약세가 특별한 영향을 줄 순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앞서 언급한 부동산 전망은 일반주택과 사무용 빌딩, 그리고 정부보조 주택까지도 포함하여 도출한 결과”라며, 현재 정부의 서민 대상 부동산 정책이 대폭 완화된 점을 들어 올해 부동산 시장이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정부는 국민 주택보조금 대출 이율을 기존 7.25%에서 5%로, 주택보조금으로 주택을 구매할 때 지불하는 계약금도 현행 총 부동산가액의 5%에서 1%으로 낮추는 등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부동산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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