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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인니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4개월 지속되면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3.5% 예측 경제∙일반 편집부 2020-06-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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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2일 인도네시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책 일환으로 실시 중인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이 4개월 지속되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계은행의 랄프 수석 경제학자는 "실업자 증가로 개인 소비가 감소하고 투자 활동도 둔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최악의 경우 3.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세계경제 악화와 인플레이션 하락 등으로 올해 제로 성장은 확실하다”라고 예측했다 .
 
올해 1분기(1~3월)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7%로 최근 20년 중 가장 낮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GDP 성장률이 최악에 달할 경우 마이너스 0.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올해 560만~960만명의 빈곤인구가 추가하여 빈곤율은 2.1~3.6%까지 상승한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빈곤층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국가경제부흥책(PEN)에 투입된 예산은 641조 1,700억 루피아에 달한다. 빈곤 가정 지원 등 사회 보장이 172조 1,000억 루피아, 공기업 12개사의 구제가 149조 2,900억 루피아 등이다.
 
지난 2일 기준 인도네시아 4개주와 11군/시가 PSBB를 실시 중이다. PSBB가 길어지면 경기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해 정부는 감염률이 하락하고 있는 지역의 경제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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