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동차제조업계 “2025년 자동차 100만대 수출 목표치 달성 못 해” 무역∙투자 편집부 2020-06-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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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는 2025년 완성차(CBU)의 수출 대수를 100만대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당초 정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4월부터 잇따라 공장 운영을 중단했으며, 수출량도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이킨도의 요하네스 회장은 “5월 수출 대수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50% 정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가이킨도에 따르면 1~4월 CBU 수출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8만 8,557대였다. 반제품(CKD) 모델은 41.8% 감소한 10만 4,195대였다.
한편, 아구스 구미왕 산업장관은 지난해 말 2025년 CBU 수출 대수 목표를 100만대, 2035년에 175만대로 설정했다. 지난해 CBU 수출 대수는 약 33만대, CKD는 약 51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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