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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LG 전자 포함 5개 기업, 통관 간소화 혜택받아 무역∙투자 편집부 2015-03-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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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지난 17일 수출 기업에 대한 우대 조치로 LG 전자 인도네시아 를 포함한 5개사에 통관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특례 조치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안전관리 및 규정준수 체제가 인정된 기업이 신고 및 통관을 진행할시 우선하여 수속을 받을 수 있는 인증공급자(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 제도가 적용된다. 이로써 AEO 인증을 받은 기업은 운송 시간과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출을 늘릴 수 있게 된다.
 
재무부에 의해 인증된 5개 사는 LG 전자 인도네시아, 도요타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 네슬레 인도네시아,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끼아뜨 펄프·페이퍼로 알려졌다.
 
밤방 재무부 장관은 “앞으로도 AEO제도 및 수출 관세혜택 등을 제공해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AEO제도는 2002년 4월 미국이 가장 먼저 시행한 이래, 2014년 3월 기준으로 EU(28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총 62개국이 위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9년 4월 도입하여 (2013년 7월 기준) 공인기업의 수가 463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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