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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항공화물 수송량 증가…거점 공항서 화물 체류도 유통∙물류 편집부 2020-05-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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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국내 항공의 화물 수송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에 환적이 이루어지는 거점 공항에서 화물의 체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 29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물류협회(ALI)는 동부 지역이나 벽지로 수송할 화물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ALI 관계자에 따르면, 화물의 체류가 발생하고 있는 곳은 남부 술라웨시주 마까사르의 술딴 하사누딘 국제공항(Sultan Hasanuddin International Airport)과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Juanda International Airport), 수도 자카르타 근교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 등이다.
 
지난 달 24일부터 여객 수송이 원칙적으로 금지됨에 따라 항공사들은 주요 노선에 화물 수송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트럭사업자협회(APTRINDO)의 하리 부부장(수송 인프라 담당)은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통한 화물 수송에 나서면서 항공 화물 시장에서 가격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객기를 주차해 두는 것보다, 싼 요금 설정에서도 화물 수송을 실시하는 편이 손실을 경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동부 지역으로의 화물 수송에서 1kg 당 5만~6만 루피아라는 파격적인 요금 설정을 하고 있는 항공사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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