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최저임금 기준책정에 생산성 고려하겠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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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노동부 “최저임금 기준책정에 생산성 고려하겠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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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최저임금 산출기준 노동생산성을 포함한 새로운 지표를 개발 중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3일자에 따르면 하니프 다끼리 노동 장관은 전날 "인건비 상승폭은 예상 가능해야 한다. 이에 따라 노사 양측이 동의할 수 있는 공정한 산출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현재 노동 조합과 경영자단체를 포함한 위원회를 조직하여 최저임금산출 기준 지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기준의 도입시기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최저임금 산출 기준을 마련하는 이유는 노동자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예측 가능한 임금인상폭을 만들어 노사 간 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세계 은행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노동생산성은 말레이시아의 5분의 1 수준이다’라며  경쟁력 감소를 막고 임금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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