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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리 재무장관 “코로나19 반년 계속되면 제로성장 될 수도” 경제∙일반 편집부 2020-03-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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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은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반년이나 지속된다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2.5%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제로성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스리 장관은 최근에는 GDP 성장률 전망치를 4%대로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과 세계 경제의 급속한 침체로 “코로나19로 만약 인도네시아가 록다운(도시 봉쇄)을 실시하는 사태가 되면 제로성장도 있을 수 있다”며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했다.
 
스리 장관은 또 루피아가 한때 아시아 외환 위기의 영향을 받았던 1998년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정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수정은 가하되 아시아 외환 위기 때와 거의 같은 정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조기 수습을 목적으로 의료 보건 부문의 지원을 우선하는 경기 부양책 제3탄의 예산 규모를 62조 3,000억 루피아로 당초의 2배 이상 증액할 방침을 밝혔다.
 
지난 18일의 회견에서 예산 규모는 정부 예산과 지방 정부의 교부금을 합해 27조 루피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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