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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무역부, 코로나19에 마스크 수출 임시 중단 무역∙투자 편집부 2020-03-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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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스 수빠르만또(Agus Suparmanto)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확산되자, 늘어나는 국내 마스크 수요에 대비해 마스크 수출을 중단할 방침을 표명했다.
 
현지 매체 뗌뽀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구스 장관은 13일 자카르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판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함에 따라 국내 마스크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수출에 대한 일시적인 금지 조치가 모색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금지는 마스크 공급이 국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 유효할 것”이라며 “공급이 확보된 뒤에는 금지령을 해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은 “여러 국영기업이 4월 총 600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스크 생산 업체명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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