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삿포로 홀딩스, 2016년 인니에 음료공장 세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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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日 삿포로 홀딩스, 2016년 인니에 음료공장 세워 무역∙투자 편집부 2015-03-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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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료 제조사 삿포로 홀딩스(Sapporo Holdings Ltd.)가 오는 2016년 자카르타 근교에 음료 생산공장을 세운다. 이 공장의 연산능력은 400만~500만 케이스로, 1케이스는 캔 30개 또는 500밀리리터 페트병 24개에 해당한다.
 
삿포로 홀딩스는 자회사인 포카 삿포로 푸드 앤 비버리지(Pokka Sapporo Food and Beverage)를 통해 프리미엄 음료 유통사 디마 인도네시아(PT Dima Indonesia·Dima Group)와 합자회사인 ‘포카 디마 인터내셔널(Pokka Dima International)을 설립, 내수시장을 잡을 예정이다.
 
디마는 기네스, 스미노프, 킬케니, 길비스 보드카, 볼랑저 샴페인 등을 유통하고 있다.
 
10일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삿포로 홀딩스는 이 합자회사의 지분 50%를 출자했다. 삿포로 측은인도네시아 내 비주류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인도네시아의 비주류 음료 시장은 연간 57억 5천만달러 규모이며 매년 10%씩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포카 삿포로는 싱가포르에 연산 능력 700만 케이스 공장을 두고 6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는 연산능력 600만 케이스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 3개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총 1,800만 케이스가 된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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