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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상용차 전시회 GIICOMVEC 열려…”시장 전망은 연초보다 불확실” 경제∙일반 편집부 2020-03-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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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전문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상업 차량 엑스포(GIICOMVEC) 2020’이 5일 중앙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개막해 8일까지 개최됐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다만 상용차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연초보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올해 GIICOMVEC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3사 합해 점유율 9할을 차지하는 주요 브랜드인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 히노 자동차, 이스즈 자동차를 중심으로, 일본계에서는 UD트랙스, 스즈키, 다이하츠 공업, 미쓰비시 자동차, 도요타 등이 출전했다.
 
해외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스카니아, 중국 동풍소콘(DFSK, 이하 동풍자동차), 중국제일자동차(FAW) 등이 출전했다.
 
상용차 브랜드 외에도 타이어 제조 업체, 부품, 윤활유, 차량 커스터마이즈 등 상용차와 관련된 업체들도 참가했다.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Agus Gumiwang Kartasasmita)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상용차 업계가 경유에 바이오 디젤을 30% 혼합한 'B30'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대응한 것을 평가했다. 과적 문제와 20 년 4월부터 의무화하는 유럽의 배기 가스 규제 '유로4' 준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상용차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주요 업체 모두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1~2월의 판매 대수는 모두 “고전했다”며 연중 목표에 대해서도 신중한 전망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중국으로부터의 자재 공급 차질에 따른 물류 침체, 중국산 건재나 기자재, 엔지니어 부족에 의한 인프라·건설의 침체, 자원 가격의 하락에 의한 상품 산업의 침체 등이 겹치면서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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