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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INDEF, 인도네시아 농산업 근본적 대책 필요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3-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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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는 정부에 농업개혁에 의한 경제 성장이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꼬 위도도 정부가 향후 5년간 농산업 개발에 20조 7,000억 루피아 투자 방침을 밝혔으나 자금을 마련해 투자를 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INDEF의 이코노미스트 애니씨는 지난해 4분기의 농업 부문의 경제 성장률은 전년대비 0.97포인트 하락한 2.77%로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한 농업 경제 성장률이 1% 상승할 때마다 늘어나는 고용량이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그는 “개발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이 중요하다.”며 “질적 향상이 동반돼야만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의 농업 생산성이 낮기 때문에 농업 종사자의 해외유출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DPD 구스만 의장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농업부분에 대해 “훌륭한 한국농업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접목시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검증된 훌륭한 기술을 가졌음에도 회사 규모가 작아 어려움이 있다면 정부차원에서 조정해줄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려는 한국 농업부문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농산업분야에 대규모 투자가 있을 것이며 투자 규모는 약 310조 루피아, 세제 혜택 부여 등 투자 확대를 촉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 내역으로는 해외 직접 투자가 약 255조에 달하며 국내투자가 60조 루피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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