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교통부 “中항공편 금지 영향과 해결책 협의할 것”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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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까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정부가 결정한 중국 각 도시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모든 항공 노선의 운항 금지에 대해 경제적 영향과 대응 방안을 관계자 간에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협의는 향후 2~3일 이내에 실시하기로 했다.
부디 장관은 협의에 앞서, 항공운수국 관계자에게 항공 각 사와 운항 예정이었던 중국-인도네시아 간 항공권을 구매한 이용자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환불이나 편의 대체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여유 항공기를 다른 노선의 증편에 활용하는 것도 검토한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5일부터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직항∙경유를 막론하고 중국 각 도시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모든 항공편이 대상이 된다. 중단 기간은 미정이다.
정부는 항공사에 이용자의 손해가 최소화되도록 현행 규정에 의거하여 가능한 한 조기에 운항 금지를 이용자에게 알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편을 운항하는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방지 대책으로 정부가 결정한 운항 금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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