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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외자 막았던 EC시장 제동 푸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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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전자상거래(EC) 분야에 대한 외국 기업의 출자 제한의 철폐 또는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신생 EC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국내 이커머스 산업의 성장을 장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루디안따라 정보통신장관은 “국내 EC 기업의 성장은 외자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국내기업의 출자비율을 70~89% 등으로 설정한 후 외자 출자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투자조정청(BKPM)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협회(idEA)의 다니엘 회장은 "정부가 규제를 유지하면 해외에서 창업하는 벤처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idEA는 2016년 인도네시아 EC시장의 거래액이 2013년 대비 3배 이상 확대된 295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네거티브리스트에 관한 ‘2014년 제 39호' 대통령령은 EC 부문에 대한 외자 출자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런 관계로 EC 사이트 운영 주요 또코뻬디아(Tokopedia)는 작년 말 일본 소프트 뱅크(SoftBank Corp.)와 미국 벤처 캐피탈기업인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등으로부터 총 1 억 달러의 자금을 대출(비지분소유 형태)받았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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