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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혼다 오토바이 AHM, 2019년 491만대 판매해 점유율 70% 이상 차지 유통∙물류 편집부 2020-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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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Honda)의 인도네시아 이륜 자회사 아스뜨라 혼다 모터(PT Astra Honda Motor, AHM)는 2019년 판매 대수가 491만 68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70% 이상이었다.
 
지난 16일에 스쿠터 '비트(BeAT)'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
 
2019년의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AHM의 토마스 이사는 "판매 대수를 늘리고 싶었다.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 등으로 아직 내수 경제가 회복되었다고 확신할 순 없다“라고 말하며 "올해는 2019년 수준의 판매량인 480만~49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완성차(CBU) 수출 대수는 30만 1,000대에 달했다.
 
AHM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시장은 자동 오토바이(AT)가 시장 전체의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비트 시리즈는 2008년 출시 이후 누계 1,700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인도네시아 AT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이다. 지난 16일에 발표한 신형 비트(배기량 110cc)는 서부 자바 찌까랑과 까라왕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지 언론 꼰딴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형 비트는 프레임 ‘eSAF’과 최첨단 엔진을 탑재, 차체의 경량화에 성공했다. 또한 연비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헤드라이트의 구조를 사륜차와 같은 내부 구조로 디자인 했다. 비트를 처음 구입하는 고객 대부분이 첫 오토바이 구매자라고 응답한 비율이 20%였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신형 비트의 목표 판매 대수는 연간 180만대이다. 이전 모델의 연간 판매 대수가 200만대로 이보다는 낮게 잡았다. 신형 비트의 수출에 대해 AHM는 각국의 시장 상황을 보고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인도네시아 국내 시장 판매에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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