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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삼성 갤럭시S6 인도네시아 4월 상륙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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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드디어 스마트폰 갤럭시S6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 개막 전날인 1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6'와 여기에 모서리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6 엣지'를 함께 공개했다. 삼성은 갤럭시S6개발명을 '프로젝트 제로'로 정해 초심으로 돌아가 디자인과 성능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이날 언팩 공개행사의 명칭도 '올 뉴 갤럭시’로 정했다.
 
갤럭시S6는 메탈과 유리를 하나의 소재처럼 연결해 세련된 디자인과 그립감을 함께 살렸다. 색상도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 독자적인 컬러를 구현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두 모델에는 무선충전 표준인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인증을 스마트폰 최초로 모두 획득했다. 
 
전작인 갤럭시 S5 대비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도 눈길을 끈다. 소모 전력을 최적화해 10분 충전만으로 약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양으로는 모바일 업계 최초로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AP),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를 탑재했다.  
 
화면은 577 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최고 600cd/m2의 밝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밝은 야외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갤럭시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 곡면 특유의 독특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카메라는 후면 1천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를 탑재했다.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도 후면과 전면 카메라에 동시 적용했다.
 
또, 모두 주로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기능과 화면 아이콘을 간소화해 사용자 경험(UX)을 쉽고 자연스럽게 개편했다. 모호한 아이콘 대신 사용 메뉴를 간결한 문자로 대체하고 안내창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나타나도록 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지문인식스캐너도 도입했다. 녹스는 스마트 기기의 하드웨어부터 운영체계, 애플리케이션까지 계층별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모두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나오며 출시일은 4월 10일로 정해졌다.  
 
신종균 IM부문 사장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신제품인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도 선보였다. 이 기기로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360도 영상을 3D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신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별도의 전원 공급도 가능해 배터리 걱정 없이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된 갤럭시S6는 4월 20일 부터 인도네시아에 공식판매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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