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11월 신차 판매 차종별 최고는 아반자 유통∙물류 편집부 2020-0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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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신차 판매 대수 중 도요타(Toyota)의 7인승 소형 다목적 차량(MPV) '아반자(Avanza)'가 8만 728대 판매돼 모델별 판매량 최고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의 8.6%를 차지했다.
도요타 아반자에 이어 2위는 혼다의 '브리오(Brio)' 시리즈로 6만 4,192대 판매됐다. 혼다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비용 그린카(LCGC) 정책 준수 차량인 ‘브리오 삿야(Brio Satya)’와 시티카 ‘브리오 RS(Brio RS)'를 판매하고 있다. 3위는 도요타의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러쉬(Rush)'였다. 7대의 근소한 차이로 미쓰비시 자동차의 소형 MPV '익스펜더(Xpander)’가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모델의 총 판매 대수는 약 53만대로 전체 시장의 57%를 차지했다. 상용차는 다이하츠의 ‘그랜맥스(Gran Max)' 시리즈, 스즈키의 ’캐리(Caryy)’ 시리즈, 미쓰비시의 소형 트럭 '콜트 디젤(Colt Diesel)'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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