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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담배 소매가 평균 35% 인상 유통∙물류 편집부 2020-01-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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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1일부터 담배세가 인상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여러 산업계에 반대에도 불과하고 정부는 담배세에 관한 재무장관령 '2019년 제152호'을 발효해 담배 소비세는 평균 23%, 담배 소매판매가는 종류별로 평균 35% 인상됐다. 일반 궐련담배(SPM)가 29.95%, 정향담배(SKM)는 23.49% 등이다. .
 
재무부는 ​지난달 ​​5일 기준 담배 소비세 세수액이 143.66조 루피아에 달했다고 밝혔다. 담배세는 관세 및 소비세 수입 분야 중 가장 큰 기여를 한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이번 결정은 국민 건강과 관련 산업, 노동, 농업, 국가 발전 측면을 두루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담배 소비를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담뱃세를 10∼11% 인상했지만, 흡연율을 낮추지 못하자 올해 대폭 인상하기 결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성인 남성의 약 70%가 흡연자로, 세계에서 흡연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흡연에 따른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22만5천720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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