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웨어 파티, 이제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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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타파웨어 파티, 이제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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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모임이 있는 인도네시아는 타파웨어 파티 열리기 적합한 환경
 
타파웨어가 시장을 옮겼다. 1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가정용품 브랜드 타파웨어는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타파웨어는 본래 미국 중산층 가정의 상징처럼 여겨졌든 플라스틱 용기를 판매했다. 1960년 대 미국의 중산층이 늘며 자금의 여유가 있는 집이 늘었고 이는 집안의 식기까지 영향을 끼쳤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안일을 하면 자유 시간이 많았던 주부들은 타파웨어의 다양한 사이즈 용기들을 구매했던 것. 타파웨어 판매자는 이런 주부들을 모아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판매하던 ‘타파웨어 파티’를 통해 식기를 홍보하곤 해왔다.
 
이제는 이 파티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몇 천만 명의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많은 주부들이 전통적으로 이웃들과의 정기 모임을 갖는다. 이는 타파웨어 파티의 형태를 적용하기 알맞은 문화로 이미 인도네시아에서는 타파웨어 파티가 많이 퍼진 상태다.
 
타파웨어 파티에서는 판매자가 주부들이 모여 있는 가정집을 방문해 색색 깔의 플라스틱 용기를 판매한다. 때로는 이 파티가 용기 판매뿐만 아니라 새로운 그룹을 발굴할 판매자를 찾는 자리가 되기도 한다. 판매자가 된 주부는 다른 그룹을 소개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또 다른 퍼터웨어 파티가 새로운 그룹 안에서 열리게 되는 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렇게 증가된 인도네시아의 영업 인력은 총 25만 명으로, 지난해만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릭 고잉 타파웨어 글로벌 CEO는 “아시아의 동력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산층”이라며 “아시아에서는 여성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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