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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난해 1~9월 전차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20-0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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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1~9월에 수출한 전차 등 전투 차량의 수출액은 총액 10억 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베트남, 태국이 주요 수출국이었다. 소형 무기와 탄약 등의 수출도 500% 신장해 남아프리카 및 벨기에, 일본에 수출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조꼬위 2기 정권에서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쁘라보워 수비안또(Prabowo Subianto) 대인도네시아운동당(이하 그린드라당) 총재는 취임 후 2개월간 각국을 방문하거나 다른 나라의 국방부 장관을 초청하여 적극적으로 무기 판매를 도모해왔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국영 무기 제조회사 삔다드(PT Pindad)는 복수의 국가들과 새로운 판매 계약을 맺고 라오스, 가나, 아랍에미리트(UAE)가 이 회사에서의 추가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3개국은 삔다드제 SS2 소총과 중대형 전차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UAE는 무기와 탱크보트의 공동생산에도 합의했다. 삔다드는 UAE의 최대 총기업체인 카라칼 인터내셔널(Caracal International)과 제휴, UAE 아부 다비의 제조 업체와 탱크보트의 제조에 협력한다.
 
인도네시아 과학기술원(LIPI) 전문가들은 무기 수출은 인도네시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며 쁘라보워 장관의 외교 능력를 칭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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