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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위 대통령, 쌀수입 없다 재차 강조 무역∙투자 편집부 2015-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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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추가적인 쌀수입은 없을 것이라고 다시한번 못박았다.
 
인도네시아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28일 쌀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것에 대해 “쌀수입은 없을 것이며 자급자족을 통해 가격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쌀가격이 상승하면 일정량을 수입해 가격을 안정시키는 정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최근 쌀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쌀수입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현재는 쌀을 수입하더라도 가격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수입계획도없다고 단정지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쌀가격을 쥐락펴락하고있는 일명 ‘쌀피아’를 언급하며 쌀가격을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는 업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단속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주식인 쌀가격이 최근 급증한 이유는 수요 급상승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숩깔라 부통령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쌀수입이 필요하다면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국내 생산량으로 공급량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인도네시아는 수확철을 맞아 쌀 수입없이도 국민들에게 공급할수 있다고 그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앞서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년 이내에 쌀 완전 자급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댐 신설 등으로 관개를 효율화해 생산량을 늘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옥수수와 대두 자급화도 조기 실현 의지를 피력했다.
 
구체적으로는 5년의 임기 중 댐 건설과 정비 계획을 보였다. 25~30기가 될 것이며 이 가운데 11기는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1~2월에 아쩨, 반뜬, 북부 술라웨시, 동부 누사뜽가라의 각 주와 중부 자바주 꾸두스에서 총 5기, 7~8월 6기의 건설이 시작된다. 사업비는 총 8조 2,000억 루피아가 전망되고 있다.
 
조꼬위 대통령은 “쌀 수확량을 향후 3년간 연 30% 늘린다.”라고 표명했다. 댐과 관개설비 신설을 진행하고 종묘와 비료 공급량도 늘릴 것이며현재 댐과 관개설비의 52%가 파손되어 있기 때문에 석유연료용 보조금 삭감으로 얻는 예산을 보수에 사용할 계획도 밝혔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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