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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 ATM 기업, 인도네시아 ATM 운영회사 지분 취득 무역∙투자 편집부 2019-1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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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TM(ATMJ)은 16일, 인도네시아의 현금 자동 인출기(ATM) 운영회사 아바디 땀바 물리아 인터내셔널(PT Abadi Tambah Mulia International, 이하 아바디)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 출자 비율은 29.75%이다.
 
아바디는 세븐뱅크(Seven Bank)와 인도네시아의 네트워크 운용회사 알토 네트워크(PT ALTO Network)의 합작회사이다. ATMJ은 아바디가 실시한 제삼자 할당 증자로 지분을 취득했다. ATMJ이 해외 ATM 운영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바디의 주주 구성은 ATM와 세븐뱅크(67.91%), 알토 네트워크(2.34%)이다.
 
ATMJ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국에 설치된 ATM은 약 11만대(2017년 말 기준)이다 인구 100만명 당 약 400대로, ATM의 보급률이 아직 부족하다. 경제성장에 따라 은행계좌 보유율이 오르면서 ATM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ATMJ은 일본 국내 ATM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에러 등 문제 발생시 복구 작업과 경비 회사에 호출하는 ‘모니터링 아웃소싱 업무' 등을 다룬다. ATMJ가 일본에서 다루고 있는 ATM은 약 11만대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까지 '아시아 ATM 시장에서 최고의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아바디 출자는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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