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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스트라, 작년도 순이익 1%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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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ASII)의 2014년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22조1,25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아스트라가 주력하는 자동차 부문의 성장이 둔화된 탓이 컸다.
 
차량 부문에서 올린 순이익은 13.7% 감소해 8조 7,53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아스트라가 취급하는 도요타, 다이하츠, 이스즈, 푸조, UD트럭(구 닛산디젤)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6% 감소한 61만 4,000대였다.
 
쁘리조노 수기아르또 아스트라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 전쟁이 순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2014년도에 아스트라는 19대의 신차를 출시하고 아스트라의 사륜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53%에서 51%로 감소했다.
 
반면, 아스트라 혼다 모터(AHM)의 오토바이 판매대수는 8% 증가한 505만 1,100대를 기록했다. 혼다 오토바이 판매 호조가 이어진 덕분에 아스트라의 이륜차 시장 점유율은 61%에서 64%로 올랐다.
 
농업 부분의 순이익은 39% 증가한 2조 6,210억 루피아였다. 아스트라 자회사인 아스트라 아그로 르스따리(PT Astra Agro Lestari)의 팜원유(CPO)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140만 톤이었지만, 1kg 당 평균 가격이 14% 증가한 8,282 루피아로 증가해서 이익이 증대될 수 있었다.  
 
농업과 아울러 금융과 중장비 및 광업 부문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순이익은 14% 증가한 5조190억 루피아를 기록했고 중장비 및 광업 부문에서는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해 4조 9,140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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