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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깔리만딴섬 경제활성화 ‘속도’···고속도로·교량 건설 등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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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리만딴섬 인프라개발예산에 9조 8천억 루피아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Kementerian Pekerjaan Umum dan Perumahan Rakyat)는 올해 깔리만딴섬의 인프라개발예산으로 9조 8천억 루피아를 투입할 계획이다. 부처는 이 예산 중 깔리만딴섬의 고속도로, 교량 건설 등을 담당하는 인프라 부서에 약 60%를 할당해, 총 4개 지역의 물류망을 정비할 예정이다.
 
부문별로는 고속도로와 교량을 담당하는 도로건설국이 최대 5조 7,600억 루피아, 공영주택국은 1조 6,900 억 루피아, 수자원국은 1조 4,800억 루피아, 주거환경정비국은 8,980억 루피아가 각각 할당된다.
 
부처는 지역별로는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는 동부지역(동부깔리만딴 발릭빠빤~동부깔리만딴 주도 사마린다~말로이), 남부지역(중부깔리만딴 주도 빨랑까라야~남부깔리만딴 주도 반자르 마신~바뚜리찐), 서부지역(서부깔리만딴주 끄따빵~뽄띠아낙~싱까왕~삼바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부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인프라정비에 필요한 토지수용에 속도를 낸다.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발릭 빠빤과 사마린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은 연내 착공할 것”이라 밝히고 “정부 예산에서 3,500억 루피아를 투입하고, 나머지는 중국으로부터 6,500만 달러를 조달해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바수끼 장관은 이어 “깔리만땀섬 최대의 따얀 교각(Jembatan Tayan)이 서부 깔리만딴주에 올해 8월 완공된다”며 “깔리만딴섬을 횡단하는 육로망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험했던 까뿌아스강에 교각을 건설했다”고 덧붙였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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