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동풍소콘, 인니서 홍콩으로 SUV 완성차 수출 시작 유통∙물류 편집부 2019-1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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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동차 대기업 동풍소콘(DFSK, 이하 동풍자동차)은 27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글로리 580 완성차(CBU)의 홍콩 수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내년에는 1,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꼰딴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풍자동차와 인도네시아 기업 카이사르 모또르인도 인더스트리(PT Kaisar Motorindo Industri)의 합작회사 소코닌도 오토모빌(PT Sokonindo Automobil) 프란츠 전무 이사는 “앞서 30대를 수출했다. 계속 수출량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코닌도 오토모빌의 아르피아니 매니저(홍보·디지털 부문)는 “올해 소형 SUV 글로리 560와 소형 픽업 트럭 슈퍼 캡의 완성차를 필리핀, 네팔,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했다”라고 말하며 ‘완전 조립 생산(CKD) 모델도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에 수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통계에 소코닌도는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4개 모델을 새롭게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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