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무역부, 물류 시스템 강화 목표 > 경제∙비즈니스

 

 

아구스 수빠르만또(Agus Suparmanto)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류 시스템의 강화를 목표로 할 방침을 나타냈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무역부가 관할하는 무역 개발·연구 기관 관계자는 “물류 시스템의 강화는 경제 개혁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2020~24년의 5개년 계획에 입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물류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해상·육상을 통합하고 지리적 과제를 강점으로 바꿔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 글로벌 컨설팅 리서치 회사 프로스트&설리번(F&S)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의 물류 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8~20%로, 인도네시아의 비용은 이웃 나라보다 높은 약 24%다.

 

한편 세계은행이 2년에 한 번 발표하는 물류성과지수(LPI) 2018년판에서 인도네시아는 160개국 중 46위로 이전 63위에서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