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너럴모터스(GM) “내년 3월 인도네시아 시장 철수”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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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美 제너럴모터스(GM) “내년 3월 인도네시아 시장 철수” 유통∙물류 편집부 2019-1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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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내년 3월말 이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철수할 방침을 밝혔다. 다만 GM의 핵심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기존 구매자들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는 유지해 나간다고 29일자 현지 언론 매체가 전했다.
 
GM 동남아시아의 헥터 사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사업 잠재성에 대해 검토한 결과, 자원가격 침체 및 루피아 약세 등으로 더 이상 지속적인 판매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GM 측은 "힘든 결정이었다"고 강조하며 판매의 지속성이 보장된 다른 기존 시장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쉐보레의 판매 대수는 2013년 1만 5,649대(딜러에 출하 기준)를 정점으로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1% 감소한 2,509대를 기록했다.
 
올해 1~9월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970대 수준에 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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