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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국내 최초 앱 예약 공공버스, 잠비에서 운행개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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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잠비주 잠비시에서 28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앱에서 승차 예약이 가능한 버스 ‘꼬자 뜨란스(Koja Trans)’가 운행을 시작했다.
 
28일자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한 차량을 승객이 앱으로 버스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알람 브라조(Alam Brajo)-라와사리 터미널(Rawasari Terminal)과 알람 브라조-심빵 까왓(Simpang Kawat) 2개 노선이다.
 
잠비 시당국에 따르면 첫날은 28대가 운행을 개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차량을 200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버스 차량은 현지 물띠 인띠 디지털 비스니스(PT Multi Inti Digital Bisnis, 이하 MDB)의 자회사인 물띠 인띠 디지털 뜨란스뽀르따시(Multi Inti Digital Transportasi, 이하 MDT)가 운영한다. MDB 관계자에 따르면 승객은 운행 노선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전용 앱 ‘캡슐 버스(Capsule Bus)’를 사용하여 버스의 좌석 상황을 확인하고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다.
 
버스는 12~14인승으로, 차내에는 에어컨이 장착된 Wi-Fi(와이파이)와 USB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임은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은행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의 전자 화폐 카드 ‘플라즈(Flazz)'로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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