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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알리바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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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테크인아시아 등 외신은 알리바바가 현지 업체와 제휴해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자사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중국 현지 판매자와 인도네시아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어 서비스를 마련한다.
 
회사는 현지 온라인 결제업체 도쿠와 물류 서비스 업체 포스인도네시아와도 제휴를 맺었다. 도쿠는 인도네시아 알파그룹 소매점 등을 통해 지난해 5억2000만달러(약 5800억원)의 거래액을 발생시킨 업체다.
 
알리바바의 현지 진출로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은 현지 통화인 루피아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물품도 배송까지 약 한 달 걸리던 것을 2주 이내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는 2억5000만명의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고글로브에 따르면 지난해 26억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35억달러(약 약 3조9000억원)로 성장하며 아시아 전체에서 4번째로 큰 시장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리바바는 알리익스프레스로 신흥국 공략에 나서며 특히 브라질과 러시아 등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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