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혼다 이륜 현지 법인, 9월 완성차 수출 3.4만 대 기록 유통∙물류 편집부 2019-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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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Honda)의 인도네시아 이륜 자회사 아스뜨라 혼다 모터(PT Astra Honda Motor, AHM)는 20일 자사의 9월 완성차(CBU) 수출 대수는 3만 3,974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에 따르면 이달의 수출 총액은 7만 9,798대로 AHM이 전체의 42.6%를 차지했다.
이 중 AHM 스쿠터 ‘비트(BeAT)’ 시리즈의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2.8% 증가한 1만 4,256대였다. 비트는 2015년 5월에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그 중에서도 필리핀에는 올해 8만 4,192대를 수출하고 있다. AHM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앞으로도 수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트 수출의 호조는 해외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AHM의 1~9월 누적 수출 대수는 CBU가 21만 4,396대, 완전조립생산(CKD) 모델이 22만 3,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BU는 필리핀과 방글라데시에, CKD 모델은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 각각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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