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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KPM 주최 한국 투자자 대상 특별 세미나 성황리 개최 무역∙투자 편집부 2015-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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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전망, 인프라개발&제조업 투자 정보 제공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이하 BKPM)이 11일 BKPM청사에서 한국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종합경제 전망을 비롯 인프라 개발 및 제조업 등 주요 투자관심 분야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송유황 KOTRA 자카르타무역관장, 소피안 잘릴 경제조정장관,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 등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조태영(사진)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이 자리에서 “조꼬위 대통령이 ‘일하는 내각(Kabinet Kerja)’을 구성한 뒤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기관이 바로 투자조정청(BKPM)의 원스톱서비스(PTSP·Pelayanan Terpadu Satu Pintu)이다”라며 “2013년 22억불이었던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규모가 2014년에는 12억불로 줄어들었다. 이는 제철소 합작투자 및 타이어 공장 등의 투자가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작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진행됐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 관망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KITAS 등 비자문제가 한국 기업인들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인 체류에 어려움이 없어야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다. 또, 투자 성공사례가 많아야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송유황(사진) KOTRA 무역관장은 “인허가 진행 과정을 통폐합하고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BKPM의 원스톱서비스가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외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인도네시아로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환영받는 분위기에서 배려와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
 
 
소피안 잘릴(사진) 경제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정부차원에서 외국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자들까지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투자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투자조정청에 문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프랭키 시바라니(사진) BKPM 청장은 “전문 투자승인기관이 마련됨에 따라 허가과정의 단순화로 승인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질 것이다. 또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인센티브 제도와 임금문제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어려움도 점차 완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인사들의 메인 스피치에 이어 BKPM 관계자와 산업부 관계자 및 PT 자바베까 사장, BNI 투자담당자, 이화수 KEB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토론패널로 참석해 투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서혜/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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