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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KPM, 정체된 프로젝트에 날개 달아주겠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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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정체돼 있는 95개의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 금액을 증액하기로 했다. 자카르타포스트는 BKPM의 투자 총액은 423조 7,000억 루피아이며, 정체된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해 BKPM의 접근이 필요한 특정 사업 부문은 전기, 석유 화학, 식음료, 관광 등의 부문이라고 9일 보도했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청장은 “투자 승인 과정을 간편화하는 원스톱서비스(PTSP) 구축뿐 아니라 정체 중인 대형 안건의 사업자는 직접 접촉하며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PPP 사업에 관한 대통령령이 개정되면서 PPP 투자금액의 상한선을 폐지되고, 사업 용지매입이 용이해졌다. 프랭키 시바라니는 관련 대통령령 덕분에 발전소 건설과 같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완공이 훨씬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 자바와 반둥, 서부 깔리만딴의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 계획은 전력 위기를 막기 위한 전략적 개발 계획이었음에도 지역 주민의 반대로 인해 토지 확보가 늦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PPP 사업에 관한 대통령령이 적용되면, 프로젝트에 박차가 가해지고 바땅 발전소는 올해 3월 완공될 수 있을 거라는 게 프랭키 시바라니 BKPM청장의 생각이다.
 
BKPM 관계자는 발전, 노동집약형 산업, 수입대체 산업, 수출형 산업, 해양, 농업, 관광 부문의 투자 유치가 우선 분야라고 강조하며, 해당 부문 프로젝트를 촉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KPM의 원스톱서비스(PTSP)는 투자 승인 과정을 간편화하는 시스템으로 조꼬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시행된 투자촉진 정책의 일환이다. PTSP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21개 부처 및 기관의 투자승인 담당 직원들이 BKPM에 부처별 프런트오피스와 백오피스를 마련해, 투자승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지난달 BKPM을 방문한 조꼬위 대통령은 PTSP 시행 상황을 시찰하며,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앞으로 투자 승인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 합격점을 받고 있는 조꼬위 정부가 인프라 건설을 위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는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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