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2023년에 중앙청산기관 설립 목표 금융∙증시 편집부 2019-10-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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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일 파생금융상품 거래 과정 중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결제를 보증해 주는 중앙청산기관(CCP)을 2023년까지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미 여러 기업이 허가 취득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CP를 통해 결제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투명성도 높아져 리스크 관리가 쉬워진다.
지난 9월 9일자로 공포된 중앙은행령 ‘2019년 21/11호’를 통해 CCP 설립을 규정했다. 2020년 6월 1일에 시행되지만, 사업허가를 제공하는 단계까지는 최소 2년 반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CCP 설립 조건은 외자지분 최대 49%, 최저 자본금 4,000억 루피아 등으로 정해져 있다.
2007~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많은 나라가 CCP를 통한 파생금융상품 거래 결제를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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