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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삼성전자, 중저가 폰으로 동남아 시장 노린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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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위해 신규 저가폰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6.3㎜의 '갤럭시A7'를 공개했다.
 
갤럭시A7은 지난해 공개한 갤럭시A 시리즈이자 '갤럭시A3', '갤럭시A5'의 후속제품.
 
갤럭시A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후발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비교적 고가폰에 적용돼 왔던 풀 메탈 바디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들을 대거 장착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A7은 풀메탈 디자인에 5.5인치 화면을 달았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
 
삼성전자는 중국 및 인도 업체들이 중저가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해 이같은 대응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중국과 인도 업체들이 공을 들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및 신흥국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외 동남아 국가에서도 자국 브랜드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서 약진하는 등 현지 브랜드 상품들이 3분기에만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640만대가 팔렸다. 시장점유율의 가장 큰 비결은 낮은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회사인 어드밴(ADVAN)은 지난해 3분기 자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2%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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