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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6개 댐 건설 수주 입찰 시작, “인니 인프라건설사업 시작 신호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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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3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건설 정책 중 하나인 6개 댐건설에 대한 수주 입찰이 시작될 예정이다. 
 
조꼬 무르시또 공공사업국민주택부 대변인실 실장은 별다른 방해가 없다면 곧 댐 건설 수주 입찰이 진행될 것이라며 “늦어도 3월부터 댐 건설 수주 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6일 밝혔다.
 
정부정책에 따른 건설 입찰 대상 6개 댐과 배정예산은 각각 서부 누사뜽가라주 빈땅 바노 댐 1.3조루피아, 발리 뜰라가 와자 1.1조루피아, 서부 누사뜽가라주 딴중 밀라 4,700억루피아, 남부 술라웨시 빠슬로렝 4,400억루피아, 그리고 남부 깔리만딴 따삔 1.7조루피아이다.
 
조꼬 실장에 의하면 공공사업국민주택부 및 관계 당국은 이미 건설안전 조사, 부지확보, 설계, 예산배정 등 입찰기준을 모두 정해놓은 상태이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2015년 정부예산계획에 따라 배정된 사업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하길 원한다”며 이번 6개 댐 건설 수주 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책시행의 물꼬를 틀 것을 시사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 건설정책계획에 의하면 올해 착공 예정인 댐은 총 13개이다. 댐 건설 정책은 조꼬 위도도 정부가 내세운 주요 정책으로써, 궁극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식량 자급자족을 목표로 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4년 댐 건설 정책 수립한 뒤, 당해 동안 아체주 끄룽 끄루또, 반뜬주 까리안, 중부 자바주 로궁, 중부 누사뜽가라주 락나모, 북부 수마트라주 롤락 등 5개 지역의 댐 건설 수주 입찰을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올해에는 이번 입찰 대상 6개 댐을 포함 총 8개 댐 건설 수주 입찰건을 마무리되며, 인도네시아 인프라건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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