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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2014년 경제성장률 5.1%, Baik?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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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2014년 한해 실제 국가예산집행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인도네시아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5.1%였다.

인도네시아의 2014년 실제 경제성장률이 애초 목표했던 5.5%에 못 미치는 5.1%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밤방 장관은 5일 “이 같은 수치는 국∙내외 상황 변화에 따른 결과이다.
 
특히 위축된 국내 금융시장이 경제성장을 방해하여 목표달성이 어려웠다.”고 설명했으며, 아울러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대외수출이 감소하면서 수출경제성장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부 발표를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014년 한 해 물가상승률은 8.36%로써 목표로 했던 5.3%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2014년 초 예산심의 당시 보조금연료가 인상정책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이렇게 높은 물가상승률은 조꼬 위도도 정부에게 경종을 울릴 만하다.
 
밤방 장관은 보조금연료가 인상정책 역시 물가상승률을 높이는 데 일조한 것은 맞지만 “연료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발생한 물류 및 상거래 비용의 상승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밤방 장관은 2014년 평균 루피아화 환율이 당초 목표였던 달러당 1만 1,600루피아 보다 훨씬 높은 달러당 1만 1,878루피아를 기록했다며, 루피아화 환율 약세를 두고 자국 내 무역수지 적자와 미국연방준비은행의 달러화 금리 인상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언급된 내용 외에도 인도네시아 국채와 원유수출, 석유산업 제품 등 여러 경제분야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2015년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목표를 얼마만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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