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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동통신 3사, 4G LTE 서비스 잇달아 개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4-12-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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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대형 이동통신 3사가 4G LTE 서비스를 잇달아 개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아직 제한되어 있지만, 고속 인터넷 회선을 정비하면 게임 등의 인터넷 콘텐츠 산업 열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이동통신 3사의 4G LTE망 구축으로 사용자들의 편리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 4위 인도네시아 통신회사인 텔콤셀(Telkomsel)은 2019년까지 22개 주의 주요 도시에서 4G LTE 구축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템콤셀의 4G LTE 구축사업은 이달 수도권과 발리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도네시아의 이동통신 3사 중 하나인 PT 인도삿(Indosat)은 지난 19일부터 일반 소비자용 차세대 고속통신서비스 '4G LTE'를 사용할 수 있는 SIM카드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PT 인도샛은 4G 스마트폰과 태블릿 보유자에게 4G LTE망 서비스 이용을 위해 새 SIM카드를 교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자카르타의 일부 지역은 이미 4G LTE망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알렉산더 루슬리 PT 인도삿 사장은 현지언론을 통해 지난 23일 "내년 1월에는 족자카르타주와 발리주에서 4G LTE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T 인도샛의 이용자는 약 6,000만 명으로 LTE 단말기를 소유하고 있는 이용자는 1~2%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대형 통신사 XL 아시아따의 온키 꾸르니아완 이사는 "온라인 게임은 안정적인 고속 인터넷 회선이 필요해 4G LTE망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 온라인 게임 제작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G LTE망의 확산을 통해 인터넷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데이터 통신 수요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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