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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원자재 제조업 세제 혜택 확대 금융∙증시 편집부 2014-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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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재무부에 생산 제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18일 보도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날로 커지는 무역적자 해소와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수입 원자재를 제품으로 가공하여 수출하는 기업이 세제 혜택 대상이 된다고 했다. 산업부는 수입 관세는 낮추고 부가가치세를 환급받는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현재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으려면 9~12달이 걸리지만 3개월로 단축한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장관은 “미 달러 대비 루피아화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시기를 기회로 삼아 지금 세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제조업이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는 경향은 30년 이상 지속돼 왔다. 이런 산업구조를 바꾸려면 일련의 재정 조치와 세제 개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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