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021년 대형 니켈 제련소 4개소 새롭게 가동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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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2021년 대형 니켈 제련소 4개소 새롭게 가동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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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2021년 말까지 니켈 제련소 4개소가 새롭게 가동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석탄국의 밤방 국장은 “QMB 뉴 에너지 머티리얼즈(PT QMB New Energy Materials, QMB)과 복합 기업 하리타 그룹 하리따 프리마 아바디 미네랄(Harita Prima Abadi Mineral) 등 4개사가 대형 니켈 제련소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밤방 국장은 이어 "새로운 제련소가 가동하면 코발트와 리튬 등 저품위 니켈 광석을 국내에서 제련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제련소 4개소의 연간 니켈 광석 처리량은 약 2,700만톤에 이른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내 제련소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2014~2017년 니켈 수출을 금지했다. 이후 건설이 지연되자 2022년까지 5년 유예 기간을 두고 2017년 수출을 재개했다.
 
하지만 에너지광물부는 지난 8월 30일 니켈 원광을 포함한 광석 수출 금지 조치를 당초 예정됐던 2022년보다 2년 이상 빠르게 올해 말부터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인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가격이 하루 만에 9.4% 이상 급등하면서 5년래 최대 수준인 톤당 1만 7,860달러까지 상승했다.
 
한편,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의 올해 목표 매출 30조 루피아 중 니켈 관련 매출은 약 2조 루피아로 정했다. 니켈 원광 수출 금지로 내년 이후부터 금과 보크사이트, 페로니켈 판매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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