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사업국민주택부, 내년 토지수용에 7조루피아 필요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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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공사업국민주택부, 내년 토지수용에 7조루피아 필요 전망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4-12-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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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내년 도로건설에 필요한 토지확보자금이 7조 루피아에 달할 것이라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프라 사업에 주력하고 토지인수 시 바로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토지확보자금은 현재 할당된 예산의 3배 이상으로 상당히 큰 규모다.
 
현지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조꼬 무르얀또 고속도로 국장은 “앞으로의 토지인수조사에서 금액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확실한 것은 내년 예산인 2조 루피아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산부족으로 인프라 사업이 지체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예산을 늘리기 위해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실시한 보조금포함 석유연료가격 인상으로 지금까지 23조 루피아의 경비를 삭감했다. 이 가운데 12조 루피아를 도로와 대교 정비에 사용하고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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