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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최저임금, 인플레 따라 강남 갈 수 있을까?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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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최저임금 상승률을 인플레이션에 맞추어줄 것을 제안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매년, 개정시기 때마다 임금 투쟁이 일어나 불안한 노사관계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곧 관계 부처와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살레 후신 산업부 장관은 “연간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지역 사정에 따라 임금인상률을 조정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하며, 히다얏 전 산업부 장관이 제안한 방침과 비슷한 방안을 제시했다.
 
임금제 개혁을 둘러싸고 경영인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Apindo)는 물가상승률 + 1~2포인트가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는 개정 시기를 매 5년으로 할 것을 주장했다.
 
2015년도 전국 최저임금은 지난 11월에 확정됐다. 올해는 보조금연료가격 인상정책이 시행되어, 전국 곳곳에서 예상밖의 과격한 임금인상 시위가 일어나 다수의 기업이 피해를 입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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