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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림파워인도네시아, 北수마트라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8-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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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수마트라 주정부와 한국계 기업 한림파워인도네시아(PT Hanlim Power Indonesia, 이하 HPI)가 메단시에서 4.8기가와트(G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현지 매체 트리뷴뉴스는 최근 양 측이 발전소 건설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체결식에는 에디 라메야디 북부 수마트라주지사와 무사 라젝샤흐 부지사, 울리아 포한 HPI 사장 커미셔너, 하잘린 포한 HPI 부장을 비롯해 인니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에디 주지사는 "북부 수마트라 지역의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발전소 건설에 동의한다"면서 "곧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이곳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즉각 사업을 시작해 줄 것을 희망하는 동시에 관련 법규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65억 달러를 투자해 4.8기가와트(GW) 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 수마트라 주정부가 부지 확보와 관련해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HPI 측은 "인도네시아에 발전소를 건설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지역 발전소 건설사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하며, “러시아에 300년 된 가스전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북부 수마트라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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