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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국영석유회사 뻐르따미나, 인도네시아 2035년에는 LNG 수입국 될 것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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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뻐르따미나(PT Pertamina)는 2035년 국내 액화천연가스 (LNG) 수요가 생산량을 상회하며, 현재는 수출을 하고 있는 LNG가 추후 부족해질 것이라 예측했다고 2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뻐르따미나(PT Pertamina)는 아라푸라해(Arafura Sea)의 마셀라 광구(Masela Block), 동부자바 체뿌 광구(Cepu)의 잠바란-띠웅 비루 가스전(JTB), 서부 파푸아의 베라우(Berau) 광구의 LNG 액화시설, 남부 수마트라의 사까 끄망(Sakakemang) 광구 등 대형 가스 광구들이 있지만, 2035년에는 하루 10억~20억 mmscfd(1일당 백만 표준 입방 피트, 약 2,832만 ~ 5,663만 ㎥)의 LNG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경제 성장으로 인해 국내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에너지 분야의 조사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영국의 우드 맥켄지(Wood Mackenzie)는 동남아 국가들에서의 LNG 수요가 2040년까지 5배 이상 증가하고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주요 수요국이 될 것이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전력부문에서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뻐르따미나는 미래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LNG를 수입하거나 인도네시아 심해 개발(IDD) 프로젝트와 조사 중인 동부 깔리만딴의 머라께스(Merakes) 광구와 웨스트 가날(West Ganal) 광구의 가스 매장량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자원 장관은 "뻐르따미나의 예측은 새로운 가스 광구의 발견 이전에 보고된 것으로, 인도네시아는 액화석유가스(LPG)외의 가스를 수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1일당 1조 9,070억 BTU(British Thermal Unit)의 LNG를 수출하며 이는 하루 국내 소비량의 약 5배 이다. 지난해에는 총 생산량의 28%를 수출했고, 국내에서는 산업 및 전력 분야에서 25%씩 소비, 비료 제조업에서 11%를 소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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