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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상반기 신발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무역∙투자 편집부 2019-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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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발산업협회(Aprisindo)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신발 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2억 달러였다.
 
신발 산업 집적지구 반뜬의 최저 임금이 상승해 제화 업체들이 공장을 중부자바주 지방으로 옮긴 것과 미국 스포츠용품 브랜드 ‘언더아머’가 신발 발주처를 베트남으로 옮긴 것 등이 매출 하락에 영향을 줬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7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Aprisindo의 피르만 바끄리 상무 이사는 “반뜬의 공장들이 이전해 자카르타 북부에 있는 딴중 쁘리옥 항구의 수출이 줄면서 상반기 신발 제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라고 말하며 “한편, 중부자바주 스마랑 딴중 마스 항구의 수출액은 26% 증가한 1억 2,080만 달러로 확대했다”라고 언급했다. 반뜬주는 신발 제품 전체 수출액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반뜬의 공장 이전의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말에는 미국 대형 스포츠용품 언더아머가 반뜬의 신발 제조업체 4개사에서 주문을 중단했다. 베트남 업체로 변경한 것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피르만 상무 이사는 “대형 제화 업체의 공장 수는 현재 반뜬에 68개소, 중부자바주에 26개소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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