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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외국기업들의 데이터 서버 및 클라우드 시장 진출 이어져 경제∙일반 편집부 2014-1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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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데이터 서버 및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인터넷 접속환경 향상과 2017년까지의 인도네시아 국내 개인정보 보관시 데이터 서버 이용이 의무화 되고 있는 것을 배경으로 인터넷을 통한 IT서비스를 시행하는 법인이 늘 것이기 때문이다. 데이터 서버, 클라우드의 두 시장은 수년 후에는 3~4배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 것으로 보인다.
 
일본 미쓰이 물산은 리뽀 그룹과 협업해 내년 말, 서부 자바주 까라완군에 데이터 서버를 개업한다. 최신 공조설비를 들여 전기료를 절약하고 타사와 비교해 3분의 2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뽀 그룹 계열사 리뽀 찌까랑이 개발하는 ‘오렌지 카운티’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의 기업에 적극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관련 기업들은 “통신량 증가로 데이터 서버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리뽀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폭넓은 분야의 고객에 서비스를 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외국계 기업의 참여가 늘고 있는 배경에는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환경이 정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령 ‘2012년 제 82호’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2017년까지 국내에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도록 의무화하는 것도 관련사업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기업은 보안과 가격면을 고려해 싱가포르에 데이터 서버 거점을 두었으나 자국으로 돌아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IT조사기업 셰어링 비전(PT Sharing Vision Indonesi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데이터 서버 시장은 2019년 올해와 비교해 3배인 14조 루피아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향후 3년안에 2013년 대비 약 4배인 5억 8,7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막대한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는 대기업으로부터 데이터 서버와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데이터 서버와 클라우드 서비스는 발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기술력과 경험으로 선행되는 외국계 기업들의 진출은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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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데이타 서버 이용 의무화란 말이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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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인도네시아 인터넷서비스도 안정화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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