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西자바 끄르따자띠 국제공항, 한 달간 8.6만 명 이용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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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마잘렝까군에 신설한 끄르따자띠 국제공항(Kertajat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1개간 이용자 수가 8만 6,16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에 따르면, 6월 30일부터 반둥시의 후세인 사스뜨라느가라 국제공항(Husein Sastranegara International Airport, 통칭 반둥공항)을 오가는 일부 국내 노선을 끄르따자띠 공항으로 전환했다.
끄르따자띠 공항의 하루 출∙입국 항공편은 30편, 이용자 수는 3,000~4,000명에 이른다. 전환한 항공 및 노선은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산하의 LCC 시티링크(Citilink), 현지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Lion Air), 말레이시아계 저가항공사(LCC)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PT Airasia Indonesia) 등 4개사 총 15개 노선이다.
서부 자바 리드완 까밀 주지사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 그룹 산하에 있는 홍콩 상장 영국계 대기업 스와이어 그룹(Swire Group)과 영국 공항 운영 회사 맨체스터공항 그룹(Manchester Airports Group, 이하 MAG)이 끄르따자띠 공항 개발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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