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해양조정부 장관, 2021년부터 소금 수입 중단 제안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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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해양조정부 장관, 2021년부터 소금 수입 중단 제안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7-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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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은 23일,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에게 오는 2021년부터 소금의 수입을 중단하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24일자 현지 매체 꼰딴 등에 따르면, 같은 해에 동부 누사뜽가라주 꾸빵 지역에서 5,270헥타르의 염전 조성이 완료된다.
 
루훗 장관은 "2021년에는 소금의 국내 연간 생산량이 80만 톤 증가하기 때문에 수입이 필요 없어진다”며 “수입이 중단되면 국내 소금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소금이용산업협회(AIPGI)의 토니 회장은 "수입을 중단하기 전에 국산품이 국내 산업이 요구하는 품질과 공급량, 가격을 충족할 수 있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내 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5만 헥타르의 염전이 필요하고, 염전 조성과 정제 공장의 건설 및 주변 인프라 정비에 4~5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하며 루훗 장관의 판단이 졸속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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