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장비 생산 대수 당초 목표에서 20% 밑도는 3,240대 기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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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장비산업협회(Hinabi)는 올 상반기 중장비 생산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24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설정한 목표 생산 대수 4,000대를 밑돌았다.

현지 언론 꼰딴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Hinabi의 자말루딘 회장은 “석탄 가격 하락이 영향을 줬다. 연간 생산 대수는 6,500대에 머무를 전망이다. 지난해 7,981대에서 19%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말루딘 회장은 이어 “하지만 대선 이후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석탄 등의 상품 조치 가격이 상승하는 등 중장비 수요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낙관적 견해도 보였다.

한편, 중장비 판매 대기업 유나이티드 트랙터스(UT)의 상반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917대로 떨어졌다. 연중 목표는 당초 설정한 4,000대에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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