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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만 EMS 컴팔, 인니에 생산거점 설치 관심 무역∙투자 편집부 2019-07-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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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0일 대만 EMS (전자기기 위탁제조 서비스) 대기업 컴팔(Compal)이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만드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컴팔 출장단이 9월 인도네시아를 시찰할 예정이다. 컴팔은 미국 애플 제품의 EMS 등을 다루고 있으며, 주요 생산공장이 중국 본토에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최대한 막기 위해 생산기지를 동남아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컴팔에게 세금 홀리데이(법인세 일시 면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세안 역내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인도네시아 진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산업부 금속·기계·수송 기기·전자 기기(ILMATE)국의 하르얀또 국장은 "컴팔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면 각종 공급업체와 함께 국내에 집적지를 개발하게 된다"고 기대감을 내보였다.
 
컴팔은 애플 제품 외에도 스마트홈과 스마트 자동차용 IoT(사물 인터넷) 관련 제품을 생산, EMS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은 약 25%이다. 현재 베트남과 브라질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폴란드에는 서비스 센터가 있다. 전세계에서 총 80,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대만 EMS 대기업 중 페가트론(Pegatron)이 이달 초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바땀인도 공단에 건설한 통신장비 생산 공장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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